안녕, 형제들?
오늘은 혜자몰에 대한 얘기를 좀 해볼까해.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어제 이메일(내 이메일주소를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겠지만)로 어떤 형제 팬(?)이 물어보더라고.
"형제는 어디서 오나홀을 사길래 가격이 그렇게 싸?"
그래서 질문이 들어온 김에, 서민에서 금수저(금수저가 오나홀이 필요한지는 모르겠지만)까지, 뉴비부터 프로까지 모두 도움이 되도록 혜자몰에 대해서 쓰려고해.
2014년 중순을 전후로 해서 오나홀 업계에 큰 변화가 생겼어. 대법원이 (비록 특정한 물품에 한정된 이야기지만) 오나홀이 문제있는 상품이 아니라고 판단한 거야. 중간에 이런 저런 일들이 있었지만, 중요한 건 아니고 잡소리니까 지나갈게.
결국 관세청 성인용품통관심사위원회에서 음란한 물건이 아니라고 판단한 제품들에 대해서 통관을 허락해주게 된 거지. 즉, 예전에 한 번 통관되었으면 그 다음부터는 자동통관!
밀수시절 가격, 우부버진이 68,000원이네.
요즘 혜자몰에서는 30,000원이 채 안 해.
참고로 일본 가격은 약 2만원~2만5천원 정도.
요즘 혜자몰에서는 30,000원이 채 안 해.
참고로 일본 가격은 약 2만원~2만5천원 정도.
이렇게 성인용품 팔다가 철컹철컹할 일이 적어졌으니 가격이 떨어지는 것이 당연한 일이고, 젊은 피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보니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인용품 사이트가 생겨나고 있어.
더 이상 철컹철컹은 없다!!
최저 가격을 전면에 내세운 업체도 있고, 성인 콘텐츠를 내세운 업체도 있고, 포인트나 선물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격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기 때문에, 예전보다 적절한 업체를 찾는 것이 더 어렵게 되었어.
성인용품 업계 자체가 최상위에 몇 개의 대도매를 중심으로 한 피라미드형식의 업계다보니 몇 다리 건너서 물건을 공급받는 사이트들이 있는데, 얘네들은 물건을 위탁받아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가격이 모친출타한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무료 야동사이트 운영하면서 성인용품으로 돈 버는 업체들도 있고).
일단 내가 주로 사용하는 곳은 아래의 사이트들이야. 아직 성인용품 쇼핑몰들이 합법의 테두리 안에 들어온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압도적인 대형업체가 없어. 그 중에서 좀 상대적으로 경쟁력의 우위가 있는 업체만 골라봤어.
지극히 주관적이야. 더 좋은 업체 있으면 나도 소개 좀...굽신굽신
1. 핑크판다
- 핑크판다 바로가기: 미래가 기대되는 성인몰
장점
① 물건 종류가 많아. 특히 아웃비전 쪽 물건이 굉장히 많더라. 얘네들은 한국에서 뭐가 잘 팔리는지 신경도 안 쓰고 물건 가져오는 것 같아.
② 가격에 신경을 많이 썼더라.
③ 품절이 거의 없어. 재고가 꽤 있는 듯 싶어.
단점
① 사이트가 후져. 내가 만들어도 이 정도는 만들겠더라.
② 3시 이전 주문 당일 발송이라고 되어있는데, 3시 이후에 주문해도 당일 발송이 되는 경우가 있고, 3시 이전에 해도 다음날 발송하는 경우가 있어.
2. 오나미
- 오나미 바로가기: 고객서비스가 좋은 성인몰
장점
① 혜자사이트로 유명한 사이트야.
② 일부 상품은 위의 회사들하고 같은데, 적립금까지 주더라.
단점
① 일부 상품은 핑크판다나 프리바디보다 비싸
② 혜자 사이트 중에선 가격이 제일 비싼 거 같아. 하지만 적립금과 주력판매제품들의 가격을 보면 크게 문제될 건 없다고 생각해.
3. 프리바디
- 프리바디 바로가기: 트렌드를 가장 잘 읽는 성인몰
장점
① 우리나라 정상급 혜자몰이야. 프로딸쟁이들의 심리를 진짜 잘 읽는 듯 싶어. 사장이나 책임사원이 프로딸쟁이일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② 사이트가 이쁘고, 컨텐츠가 꽤 있어.
단점
① 가격이 싼 대신 별로 주는 게 없어.
이런 최저가를 표방하는 업체(솔직히 더 있는데 귀찮다) 외에도, 다양한 업체들이 있어. 오프라인과 연계하고 성인시장의 외연을 확대하는 업체도 있고(맥심에도 나왔더라), 자체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어서 판촉하는 업체도 있고.
업체마다 그리고 있는 큰 그림이 다르니 어떤 방식의 사업모델이 옳다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 이 쪽은 이 쪽 나름대로 시장이 다른 거니까.
내 입장에서는 어차피 즐딸하는데 정품의 확실한 보장과 가격만 싸면 된다 주의라서, 혜자몰에 집중하는 편이야.
※TIP
만약 형제가 사고 싶은 상품이 한 5개 정도 된다고 하면, 그냥 일본에서 직구하는 게 가격은 더 싸.
하지만 1개, 2개 정도 산다면 EMS나 FEDEX비용 때문에 혜자몰이 더 싸고, 통관이나 반품 등 문제가 생겼을 경우 일처리도 편하다는 점, 대형홀 등을 사서 괜히 면세한도 넘어가서 번거로움을 당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혜자몰이 나아. 요즘엔 예전처럼 정품, 가품의 문제도 별로 없더라.
도움이 좀 되었으면 싶네~
콘돔이랑 과일젤 산더미같이 주는곳 진짜 싫음..
답글삭제특히 손가락에 끼우는 돌기형콘돔 같은거ㅋㅋㅋㅋ
아직도 대형홀 같은 경우는 직구가 더 싼거 같던데 물론 직구하기전에 한국사이트에서 가격을 알아봐야겠지만, 나같은경우는 페페로션이랑 대형홀하나 삿는데 배송비포함,9만5천원정도 나오더라 페페젤은 450ml짜리. 한국몰에서는 팔지도 않더만.. 심지어 이미 팔고있는 저용량 페페젤보다 더쌈. 대형홀 아닌경우는 한국몰에서 구입하는게 더 싼듯
답글삭제일본아마존서 보통 5천엔 미만제품들은 배송비 고려했을때 한국몰이 더 싸거나 비슷함. 가격이 비쌀수록 마진을 좀 많이 붙이는 경향이 있음. 다만 무게 2킬로이상 나가는 대형홀 같은경우 배송비 폭탄이 꽤 크니 직구하려면 미리 계산을 잘 생각해봐야함. 면세범위 넘어가는건 뭘사든 직구가 비싸니 무조건 아웃이고. 아 그리고 핸드홀중에 텐가제품군들은 원가에 비해서 상당히 비싸니 텐가거 사려면 직구 하거나 현지가서 사오길. 젤같은 경우 일본서 500엔대 하는 제품들 한국몰 어느사이트를 가나 15000원 받던데 요즘 오나홀에서 마진을 많이 못 붙여먹으니 젤에서 좀 남겨먹으려고 이러나 싶음.. 젤같은 경우 직구를 하려고 해도 한통 사면 손해고 세통 정도는 사야 이득인데 젤이 그렇게 팍팍 쓰는게 아니니 왕창 사놓기도 좀 그렇다 젤 값은 좀 내려줬으면 함
삭제핑크판다 입구에서 회원제라길래 가입하고 들어갔더니 완전 텅빈사이튼데요? 황당하네...
답글삭제오나왕도 혜자몰이다
답글삭제링크 남길테니까 들어가서 가격 보셈ㅇㅇ 레알임
http://www.ilbegarage.com/index.php?mid=ilbe&document_srl=15220968&page=1
링크 잘못남겼다 미안..
삭제http://onawang.com/?mid=event01_dhskdhkddhkd
여기다
혜자몰 위에 3개가 끝인가요? 또 있나요?
답글삭제현시점 쑈당몰이 대세
삭제베스트오나홀 여기한번봐봐라 www.bestonaho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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