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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3일 금요일

오나홀 리뷰 004 - 유아 마이 아이돌


▣ 요약




- 일본의 인기 성인만화가 시와스노 오키나의 아이부카!(일본 유명 만화 아이카츠! 성인 패러디)를 모델로 삼은 제품
- 내구성에 문제가 있지만, 자극이 아주 훌륭한 제품. 일부에서는 소프트한 로린코 버전이라 부르기도 하네.
- 뉴비가 오나홀에 진입하기에 괜찮은 제품이기도 해.


▣ 리뷰

안녕 형제들?

오늘은 "유아 마이 아이돌"이란 이름의 오나홀을 리뷰할 생각이야.

"유아 마이 아이돌"은 성진국의 인기 성인(!!)만화가 시와스노 오키나의 "아이부카!"와 콜라보를 한 제품이라 일러스트가 아주 이뻐.
일본가격: 2,039엔(약 21,000원)
한국가격: 31,000원~34,000원

아이부카!(아이돌 부활동!)에 대해 조금 이야기를 해보자면,

아이부카!의 작가 시와스노 오키나는 "샤이닝 무스메(역시 성인망가)"라는 성인 만화로 일약 성인만화계의 스타가 되었는데, 이름만 보면 알다시피, "모닝구 무스메"라는 일본의 유명 아이돌 그룹의 인물, 성격 등을 패러디해서 성인만화로 만들어서 꽤 화제가 되었어. 성인망가를 무려 7년이나 연재를 했으니 얼마나 인기가 대단했는지 알 수 있지.
원작 만화 아이카츠!의 <유아 마이 아이돌>

성진국에 "아이카츠!(아이돌 활동!)"라는 유명 만화가 있는데(게임으로도 나왔을 거야) 대놓고 패러디한 제품이야. 제목도 아이돌 활동!을 아이돌 부활동!으로 바꿨잖아 ㅋㅋㅋ

이런 게 문제가 안 되었다니 역시 성진국답다고 해야 하나?

- 소재

소재는 여자 아이돌의 부드러운 피부를 노리고 만들었는지 소프트한 편이야. 게다가 외관도 이쁘게 잘 만들어서 쥐는 느낌도 좋은 편이고.

다만 오나홀 실리콘 특유의 냄새가 나서 즐딸 이후 파우더 작업을 해주는 게 좋아. 이 정도만 해줘도 냄새는 확연히 줄어드니까 감당할 수 있을 정도.

다만 외벽과 입구의 소재가 좀 얇아서 파손은 주의해야 할 듯 싶고, 부드러운 소재로 복잡한 내부구조를 만들다보니 조임과 압박감이 약한 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네.

하지만 복잡한 내부구조에서 만들어주는 강렬한 자극을 감안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 즉, 자극과 부드러운 촉감을 얻기 위해 조임을 타협한 것.

- 내부구조

무차원가공의 이중 구조(설명은 여기를 클릭)로 되어있는 것이 보이지? 이 때문에 기본적으로 자극이 상당히 강한 편이야.

게다가 입구 쪽의 3단계 우산(이라고 부르는데)에 고추를 밀어넣을 때, 천천히 밀어넣으며 감각을 음미하면 귀두가 오나홀을 지나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3단 우산을 지나 돌기와 복잡한 내부구조까지 모든 장치들이 귀두에 상당한 자극을 주는 편이야.

여튼, 부드러운 손바닥의 촉감과 복잡한 내부구조에서 오는 만족감과 쾌감이 상당한 수준이라 꽤 잘 만들어졌어.

- 밸런스

이중구조에 입구쪽이 조금 허술하게 되어있고, 축이 살짝 어긋나있다 보니, 내구성에서 의심이 생긴다고 해.

나는 오나홀을 상당히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한 제품을 계속 쓰는 경우가 별로 없어서 솔직히 파손이란 걸 겪어본 적이 없어. 하지만 일본 오나홀 리뷰도 그렇고, 한국도 그렇고 박리와 파손을 겪었다는 것을 보면 가능성은 높다고 생각해.

이 때문에 소프트 소재다보니 뒤집기는 가능하겠지만, 뒤집기는 가급적 피하기를 바래. 이왕 산 거 몇 번은 써야할 거 아냐.

- 총평

귀두에 느껴지는 강력한 자극, 복잡한 내부를 뚫고 뚫고 들어가는 파과의 느낌, 부드러운 촉감, 이 정도로 골고루 갖춰진 제품은 사실 찾기 쉬운 편은 아니야.

여기에 성진국 정상급 성인만화가의 최상급 일러스트, 원작 만화, 애니까지 있으니 시각적 요소와 상상력의 환상적인 딸감의 향연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지.

물론 한국을 쩌렁쩌렁 울리는 최상급 제품들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걔네들이야 워낙 대단한 제품들이니까.

다만, 내구성이 약하고 뒤집기가 안 돼서 세척이 어렵다는 점은 꼭 기억하는 게 좋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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