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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28일 화요일

7. 딸롱도르와 골든딸 시상식

안녕, 형제들?

얼마 전에 골든딸 시상식이 끝났고, 이제 4월에 딸롱도르 시상식이 있는데 이 역시 오나홀을 즐기는데 굉장히 재미있는 요소가 돼.

작년 같은 경우 오오츠키 히비키가 최우수 여배우상을 수상했는데, 딸롱도르 수상 기념 오오츠키 히비키 AV와 오나홀로 하루를 즐기는 것도 의외로 재미있어.

그리고 일본은 AV메이커가 오나홀 메이커를 거느리고 있는 경우(혹은 그 반대)가 많아서 알아두면 오나홀을 즐기는 데 더욱 풍성한 요소가 되기도 해.


1. 딸롱도르

정식 명칭은 DMM 어덜트 어워드(DMM Adult Award), 우리나라에서는 딸롱도르라고 알려져있는 AV시상식이야.

올해도 시상식이 얼마 안 남았어

아웃비전 그룹의 AV 부문인 DMM에서 진행하는 시상식으로 그 해에 가장 뜨거웠던 AV 배우를 시상하는 시상식이야. DMM이 출판 또는 유통한 영상물에 출연한 배우들만 수상하는데, DMM이 성인용품계의 거물이다보니 웬만한 강자들은 다 모인다고 보면 돼.

휴지끈이 아무리 짧아도 AV 몇 편만 보면 우승자 이름은 알 정도로 권위(?)있는 시상식이라 할 수 있어.

매년 연말~연초 사이에 남초사이트에서 딸롱도르에 대한 글이 폭증하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에도 꽤나 재미있는 콘텐츠로 인식되는 거 같아.


2. 골든딸

정식명칭은 스카파! 성인방송대상이야. 성인물 위성방송 서비스인 스카이 퍼펙트 티비에서 하는 시상식인데, 이 역시 굉장히 권위가 높은 시상식이라 할 수 있지.

안타깝게 이미 끝!

둘 중에 누가 더 권위가 있느냐라고 물어본다면, "비슷하다."라고 이야기할게. 양 쪽 시상식 모두 호화찬란한 거물들이 상을 타기 마련이니까.

골든딸은 수상자가 나왔으니 조금만 이야기를 보태자면, 올해는 모모노기 카나와 미카미 유아가 가장 빛났던 후보가 아닌가 싶어. 둘 다 2관왕을 차지했고, 경력이 짧아서 최우수까지 가기엔 힘들었지 않을까 싶어. 아마 별 일이 없다면, 이 둘은 꾸준히(하지만 AV만큼 바람 잘 날이 없는 곳이 별로 없어서...) 가지 않을까 싶어.

 모모노기 카나

AV 배우 치고는 상당히 이쁨. 일단 표지와 내용물의 갭에서 내상을 안 입는 게 어디냐......

미카미 유아

역시 표지와 내용물의 갭이 크지 않은 미녀 배우 중 한 명.

일본 시상식을 보면 대상을 받는 사람들은 인기 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 경력이 붙어야 주는 경향이 확실히 있는 거 같아.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재능낭비로 유명한 사쿠야 유아 역시 스카파 신인상 수상에 빛나는 이력을 갖고 있어.

그럼 오늘은 사쿠야 유아의 재능낭비 사진 한 장을 보면서 끝내기로 할게. 바이바이~


2017년 3월 25일 토요일

6. 메일로 들어온 Q&A 시간!

안녕, 형제들?

최근 오나홀 리뷰가 없었는데 너무 미안해. 변명을 하자면, 며칠간 사드 문제로 엄청난 후폭풍에 시달리느라(얘기했듯 화장품 장사꾼이야)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 물류는 있는대로 막히지, 다른 물류 뚫느라 피똥쌌어.

결국 뚫렸으니 고생한 보람은 있지만, 형제들과 많은 소통을 못 한 게 좀 아쉽기는 하네. 그래서 오늘은 형제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려고 해.

궁금한 게 참 많더라!!

메일에 들어온 질문

1. 오나홀 용으로 러브젤을 얼마나 써야 해?

짧은 답변

점도가 높으면 50원짜리 동전, 점도가 낮으면 100원짜리 동전 분량. 2ml~10ml 정도 생각하면 될 거야.

추가 답변

고점도 오나홀 로션에 물을 섞어 쓰라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건 장사꾼들이 일본에서 그럴듯한 글 가져와서 쓴 글 가능성이 높다고 봐. 딸딸이 치기 전에 고사지내는 것도 아니고 어느 세월에 따듯한 물타서 쓰고 있냐.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는 위상이 많이 죽은(그래도 1등이긴 하지만, 좋은 게 많이 나와서 예전에 비해 많이 죽었지) 페페젤 팔아먹기 위한 장사방식(일본에선 OUTVISION하고 콜라보 열심히 하더라) 정도로 밖에 안 보여.

개인적으론 고점도를 그대로 쓰는 걸 좋아하는데, 딸딸이치고 나서 휴지로 닦으면 휴지가 뭍는 게 좀 짜증나긴 해.

점도가 높으면 내부 돌기의 자극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이것도 별 의미 없어. 그냥 적당히 싼 성진국 것 사서 쓰길 추천.

물론, 일부 감각이 민감한 형제들은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고 하네.

단, 아무리 싸다고 해도 절대 국산 사지마. 아직 국산 오나홀 로션은 좀 기술차이가 있어.


2. 오나홀 쓸 때 콘돔 써야 하니?

짧은 답변

쓰는 게 만의 하나를 위한 고추 건강에 좋아. 하지만 프로딸쟁이 중에 과연 콘돔을 쓰는 형제가 있을까?

추가 답변

하지만 세척과 파우더 작업만 잘하면 딱히 콘돔을 쓰지 않더라도 문제가 되지는 않을 거야. 콘돔을 쓰든 안 쓰든 어차피 오나홀 세척은 해야 하니까 이왕 세척하는 거 열심히 해서 파우더 작업까지 끝내놓으면 굳이 콘돔을 쓸 필요까지는 없을 거 같아.

다만, 중국산 쓸 때는 반드시 쓰기를 권장해. 예전에 중국에서 오나홀 쓰다가 중금속 때문에 고추가 썩어서 잘라낸 딸쟁이에 대한 기사(이 기사가 사실인지 거짓인지 밝힐 방법은 없어. 중국이잖아)를 본 기억이 있네.

호머 심슨의 명대사지

3. 러브젤은 뭐가 좋아?

짧은 답변

아스트로 글라이드, 레이디스 세란.

추가 답변

아스트로 글라이드를 오나홀 로션으로 쓰라는 형제들 있는데, 흠, 개인적으로는 비추천.


4. 초보가 쓰기 좋은 오나홀 추천해줘

짧은 답변

내가 쓴 오나홀 리뷰 좀 읽어봐 ㅠㅠ


많지는 않지만, 이 정도로 충분한 대답이 되었으면 하네. 사드로 인해서 중국 시장 물류 막힌 것도 잘 뚫었고, 앞으로는 열심히 형제들을 위해 리뷰할게.

뭐 중국시장이나 오나홀에 대한 궁금한 거 있으면 개의치 말고 댓글 남겨놔. 메일 보내도 좋고. 아는 한도 내에서 열심히 답변하도록 할게~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