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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18일 토요일

오나홀 리뷰 009 - 온나노코의 해체신서

안녕, 형제들?

요 며칠간 페이지(제일 위에 보이는 메뉴) 쓰느라고 리뷰를 못 했어. 새로운 글을 기다렸던 형제들이게 심심한 사과를 할게.

오늘은 가격이 많이 비싸지만 특별한 오나홀을 리뷰해보려고해. 내가 가지고 있는 제품 중에서 확실히 열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비싼 오나홀이기도 하지.


▣ 제품정보

제품명칭: 온나노코의 해체신서
일본직구: 약 110,000원(7,581 + 3,000)
한국구매: 약 135,000원~145,000원

내 취향(알 필요는 없지만 난 골반과 허리라인이 그렇게 이뻐 보이더라.)을 직격한 일러스트의 해체신서야. 그래서 내가 설현을 좋아 쿨럭!!

굉장히 흡사하지?
물론 2D의 여자몸매가 우월한 건 어쩔 수 없어.
남자들의 성적 판타지를 정확히 반영하거든.
설현느님 만세!!

상당히 재미있는 컨셉과 기믹을 많이 넣었는데, 그 중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이 세척을 쉽게 도와주는 관통/비관통 체인지 메달이야. 자세한 이야기는 뒤의 리뷰에서 할게.

내가 굉장히 애지중지하는 고가의 오나홀이야.


▣ 요약


- 자극과 조임이 굉장히 강해
- 세척은 쉽지만 내부 건조가 어려워
- 거치식 대형홀이라 숨기기 힘들거야
- 복잡한 형태로 만들다보니 내구성이 좋은 편은 아니야
- 가격이 상당히 비싸

▣ 리뷰

매직아이즈는 항상 오나홀 제작사 중에서 독특한 아이디어를 많이 내는 곳으로 유명해. 지난 번에 리뷰했던 로린코 처녀궁(오나홀 리뷰 008 - 로린코 처녀궁)도 처녀막(성진국 애들은 순결막이라 하더라)과 자궁을 오나홀 안에 장착했었으니까.

해체신서 역시 골격, 메달, 이중막 등 다양한 장치를 심어서 더 편하고, 더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여러 노력을 해놨어.

당연히 2KG에 달하는 대형 오나홀이니만큼 책상이나 침대에 올려놓고(거치형 쓸 때는 반드시 수건이나 이불을 깔자. 안 깔면 나중에 나처럼 피눈물 흘려.) 즐기면 돼. 


- 소재(냄새, 조임, 내구성)

소재는 뭐라고 해야 하나, 그냥 전형적인 매직아이즈의 향균 실리콘이야. 로린코 시리즈 보다 냄새는 조금 개선된 것 같아.

내가 감히 블로그에 사진은 못 올리지만,
성진국에는 예쁘게 색칠한 놈도 있더라......
근데 색칠을 너무 잘 해서 갖고 싶을 정도였어

기름기는 대형홀이다 보니 확실히 있기는 있는데, 그렇게 큰 문제는 못 느꼈는데, 포장에 제조사의 파우더가 담겨있던 것을 생각하면 기름이 있는 편이라고 해둘게.

조임은 굉장히 강한 편이야. 무차원가공된 내부구멍에 삽입을 하려는데, 오나홀 구멍이 골격으로 둘러쌓여있다보니 조임이 굉장하더라. 페니스를 제대로 세우고, 로션을 적당히 흘러넣고(메달로 관통구멍을 닫고 로션 넣어줘) 나서야 원활하게 즐길 수 있었어.

조임이 강하니 당연히 고자극계 오나홀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어 맞아. 완전 고자극계 오나홀이야. 주름과 돌기가 다 느껴져서(웬만하면 끈적끈적한 점도 높은 로션 쓰길 추천해) 위태위태하더라.


- 내부구조(주름, 가공, 돌기, 기믹)

재미있는 기믹, 하얀부분이 골격이야.

해체신서 내부에는 BONE(본, 뼈)부품이라 부르는 골격이 있어. 이 골격 덕분에 2kg에 근접하는 푹신푹신한 실리콘 덩어리가 아주 이쁜 모양으로 유지가 된다고 할 수 있어. 

이 골격이 단지 모양을 잡아주는 용도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딸딸이 칠 때 형제의 페니스가 조임을 강하게 느낄 수 있도록 잡아주는 역할과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도 해줘.

내부구조는 아닌데, 마땅히 넣을 곳이 없어서 여기서 이야기를 해볼게.

오른쪽 끝에 메달 넣는 곳 보이지?

내가 해체신서에서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 관통/비관통 하이브리드 메달이야. 오나홀 가슴 위쪽으로 조그마한 구멍이 있는데, 그 구멍 안에다 메달을 똻!! 장착해주면 관통형 오나홀이 비관통형이 되는 마술이 일어나.

즐길 때는 비관통형, 세척할 때는 관통형. 진짜 좋더라.

아 근데, 뒤집기가 안 되니 내부를 말리는 게 좀 많이 힘들어. 자연풍으로 말리려고 하다보니 생각보다 되게 안 마르더라. 단점 찾았다 ㅋㅋ


- 밸런스

내부의 골격이 중심을 딱 잡아줘서, 거치식 대형 오나홀의 단점이 안 느껴져. 명확하게 중심을 딱 잡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해체신서는 축이나 균형의 문제는 아예 없다고 봐도 좋아.


- 총평

느긋형 딸쟁이: 비추
자극형 딸쟁이: 추천, 조임이 굉장히 강하고 자극이 세서 하드(HARD)류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겠더라.

※ 오나홀 선택가이드(선택가이드)를 읽어봐.

가격이 세다는 게 최대 단점이야. 개인적으로는 기름기나 냄새도 견딜만 했고, 자극도 훌륭하다고 생각해.

외형적으로는 바디라인도 예술이라 만족했고, 패키지 일러스트와 싱크로율도 굉장히 높아서 감상용으로도 훌륭했다고 생각해.

전체적으로 굉장히 힘을 줘서 만든 제품이라 생각해.

그럼 이만!!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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